어린이집에 다녀온 후 수빈이 눈에 딱 들어온 물감...
매번 엄마가 귀찮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뤘던지라 이번은 쿨~하게 오케이!!
집앞 문구점에 전지를 사러갔더니...전지가 다 팔리고 없답니다 ^^;;
어쩔 수 없이 엄마가 대학 때 쓰던.ㅎㅎㅎ
10년 동안 고이 모셔둔 넓다란 스케치북을 쓰기로 했지요..(왜 안쓰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;;)
분명 붓도 안버리고 잘 모셔뒀는데 아무리 찾아도 붓은 보이지를 않네요.ㅡㅡ

스케치북 두장 벅벅 뜯어서 수빈이방 매트위에 깔고 물감을 짜고...
짜면서도 엄마는 뒷감당할 생각만 가득한거지요....ㅠ.ㅠ


몸풀기라고 할까요 ㅋㅋ 점찍기부터 시작했어요.


좀 작아진 내복이라 그냥 뒀어요. 신나게 뒹굴어도 괜찮답니다.
손에 물감 장갑을 낀거라며 쫙~펴 보여주네요.


안그래도 요즘 메니큐어에 관심 집중하고 있는 딸...
역시나 물감으로도 손톱에 칠하는걸 빼먹지 않네요.;;


집중한 딸...그 옆에 어찌할바를 모르는 뚱.ㅋㅋ


이젠 발까지~ㅋㅋ
전지를 사오지 못한게 너무 아쉽더라구요. 넓어야 물감 신나게 뿌려놓고
저벅저벅 밟고 다닐 수 있는데 말이지요.
조각조각 스케치북으로 하려니 뭔가 부족한 듯 해요.
이렇게 한시간 반을 바르고 문지르고 찍고 그리고 신나게 놀았답니다.


자~이제 정리하자~~할 때쯤..
방다닥 여기저기 이상한 도장이 쿡쿡 새겨져 있네요..
그 사이 뚱이가 왔다갔다 하면서 발바닥에 물감 도장을 새겼더군요~


수빈이도 뚱이도 깨끗이 씻었어요.
물감놀이 덕분에 씻기 직전 실랑이는 없었네요 흐흐

오랫만에 아이와 함께 신나게 놀았던 것 같아요.
아직 기운이 넘치는 수빈이와...반면 살짝 지친 엄마지만요 ^^;;
오늘은..뭘 하고 놀까요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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